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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취임준비기획단 뒷말 무성(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6-21 08:17:16 수정 2018-06-21 08:17:16 조회수 0

◀ANC▶
목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격인
취임준비 기획단 구성을 두고 편향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획단원들이 대부분 당선자와
학연·지연 등으로 연결돼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의
취임준비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내실있게 취임을 준비하겠다며
7명의 실무형 기획단으로 구성됐습니다.

면면을 들여다 봤습니다.

조성평, 최명호, 김연태 씨는
전직 공무원으로 김 당선인과 고교 동문입니다.

이 진 씨는 완도부군수 출신으로
김종식 당선인과 함께 근무한 인연입니다.

김삼열 전 목포해수청장과 신대운 씨는
완도출신으로 당선인과 같은 고향,

조요한 목포시의원은
김종식 당선인 선거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CG)

취임준비기획단 구성이 지나치게 편향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INT▶ 정기영 교수
[전직 공무원들이 많다면 그 자체로도 조금
식상한 인사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각계의
참신한 전문가들이 새로운 안을 제시하고..]

더구나 퇴직한지 오래된 시청 고위직 출신과 특정학교에 기획단원들이 편중되면서
편가르기와 살생부 작성 등
흉흉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은 포용을 강조하고
있다지만 기획단의 구성과 활동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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