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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6-15 08:17:26 수정 2018-06-15 08:17:26 조회수 1

◀ANC▶
전남지사 선거에서 김영록 후보가
야당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김영록 당선인은 "도민의 뜻을 받들고,
도민과 함께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당선인을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END▶


Q1.선거 결과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십니까?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예상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내 주셨는데요. 그만큼 앞으로 더 잘 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 도민을 최우선으로 모시는 도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2.도지사직 인수 인계 절차는?

저는 인수위원회는 직접 꾸리지 않고요. 제가 도정 업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지사 취임 준비 기획단만 설치를 해서 실무적으로 일 하면서 도정 업무를 전반적으로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필요하다면 우리 도민들과 직접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소통해서 도정의 현안들을 직접 좋은 의견들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Q3.공약 이행 방안은?

공약은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정책 공약들을 하나하나 챙겨서 일하겠습니다. 저는 공약을 발표 할 당시부터 이 공약을 어떻게 실천해 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이제 문재인 대통령 정부 하에서 우리 호남이 우리 전남이 정말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고 도민들이 이렇게 생각하면서 제대로 일 해 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과 총리, 각 부 장관님들과 필요하다면 직접 소통해서 우리 전남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지역의 국회의원님들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Q4.농업 문제 해법은?

제가 농림부 장관 할 당시에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 때 무너진 농정을 바로 세우는 일 때문에 굉장히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쌀값 문제랄지 AI문제랄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 일단 어려운 부분들은 해결하고 나왔습니다만 그렇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역시 우리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이 계속 되풀이 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의 안정 문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전라남도지사 차원에서 전라남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정책적인 대안들을 잘 모색해 보고 필요하다면 중앙 정부와 농식품부와 힘을 합해서 그런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5.군기지 이전 문제 등 광주*전남 현안 해결은 어떻게?

방금 말씀하신대로 나주 혁신도시의 한전공대 입지 문제랄지 광주 군공항 문제 이런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전남 도민들의 뜻을 잘 살펴서 제가 결정을 하겠습니다만 그러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광주광역시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광주광역시장으로 이번에 당선 되신 이용섭 시장 당선자와 함께 그런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정말 상생의 방법을 찾아서 길을 찾아서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Q6.남북 평화 분위기 고조 속 남북교류협력사업 계획은?

전라남도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님 때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님 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남북교류 협력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남북 평화체계가 구축이 되고 남북 평화 번영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전라남도 차원에서 자치단체 차원에서 먼저 할 수 있는 일 통일농업과 북한의 광물자원이랄지 북한의 여러 가지 천연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함께 교류협력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런 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특히 농업 면에서 앞서 가 있기 때문에 농업의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 또 쌀이랄지 채소 그런 면에서 저희들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7.선거기간 중 다른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은 어떻게 반영할지?

그런 부분은 제가 좋은 제안들은 받아들이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예를 들면 20대 30대 젊은 청년들에 대한 건강검진 문제는 필요하다고 저도 공약을 검토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타 후보의 공약이지만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앞으로 도정에 반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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