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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선거]수산 전문가 vs 양식현장 경험자(R)

양현승 기자 입력 2018-06-06 21:12:38 수정 2018-06-06 21:12:38 조회수 2

◀ANC▶
완도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후보간의 맞대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1의 수산 중심 지자체인 만큼,
각각 수산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신우철 후보의 재선 도전에
맞서 민주평화당 박삼재 후보가 나선
완도군수 선거.

모두 수산 관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신우철
"과거 35년동안 수산전문기관에 근무했던 게
저의 하나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검증된 수산 전문가"

◀INT▶박삼재
"제가 여러분과 똑같이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수산양식 현장 경험자"

두 후보가 꼽은 완도군의 최대 약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떨어진 지역 활기.
[반투명c/g]
<완도군의 최대 약점은?>
신우철, 박삼재
"최대약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활력 저하"

신우철 후보는 섬의 고립성을,
박삼재 후보는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완도군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반투명c/g]
<완도군의 위협 요인은?>
신우철 "도서지역 환해성, 고립성 증대"
박삼재 "노인복지시설 부족과 열악한 재정자립"

전복 산업의 위기와 관련해
신우철 후보는 어긋난 공급*수요가 원인으로,
박삼재 후보는 과잉생산을 부른 행정의
잘못으로 분석했습니다.

◀INT▶신우철
"전복 소비형태 를 다양화해야겠다는
것이고요. 전복의 가공품도 다양화 해야 하고
유통단계를 줄여서 소비를 늘리는 쪽으로..."

◀INT▶박삼재
"생산 어민들은 가두리양을 늘려서 현재의
이런 과잉생산으로..또 소비촉진을 하는
행정이 문제있지 않겠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신 후보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박 후보는 해조류, 전복의 생산비 보장을
공약했습니다.
[c/g] <경제 활성화 방안>
신우철 "해양헬스케어 산업 본격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박삼재 "생산원가 보장하고, 정부비축과
군납으로 소비촉진"

신우철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3억4천여만 원, 박삼재 후보는 마이너스
4억5천여만 원이었고, 두 후보 모두 전과는
없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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