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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선거] "인구감소가 최대 위협"(R)

입력 2018-06-05 21:54:24 수정 2018-06-05 21:54:24 조회수 0

◀ANC▶
우리지역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후보들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진도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선 도전에 맞서 민주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구 감소 문제를
진도군의 최대 위협으로 꼽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진도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동진,
민주평화당 장일, 무소속 김희수,
이양래 후보 등 4명이 나섰습니다.

◀INT▶이동진
"경험이 단순한 지방행정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적인 개발 경험, 특별히
해외,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개발..."

◀INT▶장일
"저는 젊습니다. 도의회에서 12년동안 공부하고
배우며 느꼈던 것이 많습니다.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해서 젊은 장일이..."

◀INT▶김희수
"농업행정을 전공했습니다. 읍면장 돌아
다니면서 다수 서민 행정을 많이 알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행정의 달인이고 준비된
군수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INT▶이양래
"전남도와 진도군청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 또 미래를 준비할 정책
능력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도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31.5%.

후보들은 한결같이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진도군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반투명 C/G]
-진도군의 최대 위협-
<이동진, 장일, 김희수, 이양래>
"경제활동 인구 감소 및 저출산*고령화 등
정주인구의 지속적 감소가 최대 위협요인"

이동진, 이양래 후보는 접근성 취약을,
장일 후보는 인구구조 불균형을,
김희수 후보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진도군의 최대 약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투명 C/G]
-진도군의 약점-
이동진, 이양래
"도로, 항만, 철도 등 광역 외부접근성 취약"
장일
"지속적 인구감소, 고령화, 인구구조 불균형"
김희수
"취약한 산업구조로 성장동력산업 기반 미비"

Q. 후보별 대표 공약
◀INT▶이동진
"군민 대다수가 종사하고 있는 농업과 수산업
예산을 40%까지 확대하겠습니다"

◀INT▶장일
"저는 지산면권과 조도권을 해양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NT▶김희수
"임기내에 최소한 30% 이상 예산을 확보해서
영세농이나 영세수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INT▶이양래
"대명리조트나 진도항 개발 효과가 인근
지역으로 퍼져서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충분히
소득을 올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농업예산 증액과 청정푸드밸리
정상화 등이 제시됐습니다.
[반투명c/g]

세월호 선체 사후 활용,
국민해양안전관과 관련해 후보들
모두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생각은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반투명C/G]
이동진
"세월호 선체, 팽목항 이외 지역 유치.
팽목항 개발 공원부지 활용 추모공원
장일
"국민해양안전관 체험, 공무원, 학생
의무화로 진도 경제효과 연계
김희수
"4.16공원, 과거에 했어야 할 사업,
열심히 추진할 것"
이양래
"해양안전관 부지 섬으로 옮기고,
세월호 선체도 유치"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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