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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케이블카 임시 삭도 시운전 중 부러져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6-02 08:17:49 수정 2018-06-02 08:17:49 조회수 0


오늘(1) 오전 11시 30분쯤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삭도 지지용 철탑 5개 가운데
1개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미터 높이의 철탑이 ㄱ자로 꺾이면서
인근 등산로를 지나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포시는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15도 가량 기울여 설치한 임시 삭도가
성능시험 과정에서 중간 볼트부분의
연결이 끊겨 사고가 발생했다며,
5일 간 보수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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