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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전남 곳곳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5명의 전남 도지사 후보들은 정당의 상징성과
후보의 강점을 드러낸 출정식을 통해
도정의 적임자 임을 강조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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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김영록후보는
목포 새벽시장 상인 방문으로 첫 공식 선거를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목포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남의 희망과 발전,
비전을 만들어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는
여수 이순신광장을 찾아 출마 의지를
다졌습니다ㅣ
민 후보는 김대중정신의 가치구현과
전남의 지방분권 실현,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작은아들 임을 자처하며
목포역 등에서 선대본부 합동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매호 후보는 농업 벤처기업가
출신답게 나주 모내기 일손돕기로 출정식을
대신하고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 후보는 전남 농업의 브랜드 창출을 통한
신산업 일자리와 전남형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며
지방분권 새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진보 진영 후보들은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노형태 후보는 영암 대불산단
삼호중공업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노 후보는 조선산업 침체로 만 2천명의
노동자가 현장을 떠났다며 해경 제2정비창
유치와 노후어선 수리 건조사업 강화 등
전남형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중당 이성수 후보는 여수 새벽시장에 이어 여수산단 선거운동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노동부지사와 전담부서를 만들어
노동이 존중받고 청년의 꿈과 아이 키우기,
노후가 행복한 세상을 전남에서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전남지사 선거는 1강 구도의
민주당 후보 득표율과 당 지지도 격차.
이에 맞선 야 4당 후보들이 유권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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