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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측 요청으로 첫 재판 5월에서 7월로 연기

입력 2018-05-26 08:17:53 수정 2018-05-26 08:17:53 조회수 0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전두환 씨에 대한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 첫 재판이
두 달 뒤인 7월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첫 공판기일을
전 씨의 변호인이 어제(24) 제출한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첫 재판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일변경 신청을 할 경우
통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가 전 씨가 "광주까지 가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며
관할 위반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지 않은 가운데
전 씨의 출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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