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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부처님 오신날, "온 누리에 자비를"

양현승 기자 입력 2018-05-22 08:18:02 수정 2018-05-22 08:18:02 조회수 0

◀ANC▶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최근 남북화해 물결에
불교계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해남 대흥사 월우스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END▶

1. 부처님에게 복을 비는 날입니다.
시청자분들께 좋은 말씀 먼저 해주시죠.

부처님이 이 땅에 태어나셔서 저희들에게 조금 난 자기의 성찰 지금 말하면 지혜로운 힘을 모아서 아래로는 뜻을 같이 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자 부처님이 나오신 것입니다.

2.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흥사는 지난주
해남에서 큰 행사를 열었죠. 엄숙하거나 딱딱함
보다는 대중가수 콘서트처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려졌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부처님 오시기 전에 한 10일 전에 저희들이 연등문화축제라고 합니다. 연등문화축제는 스님들뿐 아니라 사부대중 일반인들과 같이 하면서 짜장면 또 그런 퍼포먼스와 덫 붙여서 연등 또 장엄등 더 나아가서 연예인들 불러서 함께 공존하는 지금 말하면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 전에 큰 행사를 치렀습니다.

3. 남북간의 소통의 물꼬가 터지면서,
북한 불교계와의 교류협력을 준비 중이시죠.
서산대제를 함께 열자는 거죠?

제가 98년도에 처음 평양을 가고 잘 알다시피 선조대왕께서 어명을 내리셔서 정조대왕 13년 지위 때 1988년 89년을 통해서 해남 표충사 또 보현사 수충사에 사당을 지어서 220년 간 제향을 모셨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단순히 해남 대흥사뿐만 아니라 선조가 내렸던 두 군데 봄과 가을을 나눠서 추계는 북쪽 묘향사 수충사에 거기는 또 스님께서 임진왜란 때 직접 사용했던 칼 모자 모든 충효가 여기에 다 담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준비를 하고 가을 정도에는 북쪽 묘향산 보현사에 수충사에 가서 제향을 모시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 북한 불교계와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 왔고, 대화는 얼마만큼 진행됐나요?

98년부터 쭉 해왔고 가서 간단하게 제사를 모셨고요. 그런데 2015년 1월 23일에 제가 마지막으로 개성을 가서 조선불교연명도 위원장을 만나서 2016년부터 하자고 합의 각서를 썼습니다. 그런데 2015년 국가가 경제적으로 북쪽하고 관계가 안 좋아서 문을 닫게 되는 바람에 3년 간 늦어서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열리면서 물꼬가 트이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5. 서산대제를 왜 남북이 함께 열어야 하는지?

서산스님께서 태어나신 곳이 불쪽 묘향산에서 태어나셨고 보현사 수충사 위에 올라가면 원적암이라는 암자가 있습니다. 거기서 85세에 스님이 열반을 하신 곳이고 그래서 스님의 고향이신 북쪽 원적암 보현사 수충사에서 가을은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스님께서 삼재가 들어오지 못한 대흥사에 오랫동안 가사와 의발을 법을 전해주러 해남 두륜산에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220년 간을 제사를 지내면서 1917년 일제 강점기에 들어오고 36년 6.25 또 많은 전란을 겪으면서 물꼬가 끊어진 거죠. 그래서 저희가 다시 시작한 것이 2015년 1월 32일에 시작했는데 안타깝게 또 남북이 좋지 못해서 그 후로 가지를 못하고 이번 부처님오신날이 끝나는 대로 바로 준비가 되면 북쪽하고 더 이야기해서 통일부로부터 허가를 얻어서 저희들이 직접 방문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6. 불교계 남북교류는 언제쯤 가시적 성과가 있을까요?

빨리 되면 6월 중순, 늦어지면 11월 초까지는 아마 이뤄지게 될 것 같습니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월우스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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