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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통과 후보도 자격박탈 '말썽'(R)

입력 2018-05-03 21:14:04 수정 2018-05-03 21:14:04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일부 공천과정을 보면
'원칙과 기준'이 실종됐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적격심사와 경선을 거쳐 확정된 후보가
뒤늦게 탈락되는가 하면,
후보접수 마감 시한도 제멋대로 변경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의원 후보 자격을 빼앗겼다는 한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성토하고 있습니다.

신안 1지구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확정된 지
닷새 만에 소명할 기회 조차 없이
자격이 박탈된 양태성 후보입니다.

◀SYN▶ 양태성 후보
(민주당 신안군 1지구 도의원 선거)

" 민주당의 이번 결정은 법도 규정도 규칙도 없는 난장판이다

전남도당과 중앙당의 적격심사와
최종 경선울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지만
떨어진 상대가 제기한 이중 당적이
문제였습니다.

이중당적은 적격 심사때
경쟁 후보가 제기했지만
당시 바른미래당과 중앙선관위 확인을 거쳐
민주당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통과시켰습니다,

전남도당은 경선 뒤 이름은 다르지만
주소와 전화번호, 생년월일이 일치한 기록의
바른미래당의 명단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YN▶ 전남도당 관계자

" 이런 기록들이 이의 재기한 재심을
통과했을 것이다"

그러나 양 후보는 대리 입당 여부나
필적 확인 등 최소한의 소명절차 없이
도당과 중앙당이 결정을 내렸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양태성 후보
(민주당 신안군 1지구 도의원 선거

한편 영광군에서도 민주당 비례대표
신청접수 마감을 별다른 이유없이
하루 연장하는 바람에 후보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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