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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단체장들의
행보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단체장들은
업무에 복귀하고 있고
공천을 받은 단체장들은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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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민선 6기 단체장은
여수와 순천, 장흥, 강진 등 모두 4명입니다.
이들 단체장들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고 현직에 복귀했습니다.
◀SYN▶ 장흥군 선관위 관계자
예비후보 사퇴신고서를 접수하셨어요. 저희가
사퇴처리를 했기 때문에 (예비후보) 명단에
없는거죠./
또, 간부회의를 여는 등 이번 주부터
정상적인 단체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YN▶ 여수시 관계자
현재 출근은 하시고요. 오늘도 회의를 하셨어요
경선 탈락 고배를 마시고
복귀한 단체장들과 달리
공천을 받은 단체장들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광주전남 현직 단체장은 진도와 목포,
광주 동구 등 모두 7명입니다.(반투명CG)
◀SYN▶ 진도군 관계자
부구수님 권한대행 체제로 하고 있어요.
(군수님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놓고
(선거에) 나가셨어요
반면 영암과 화순, 광주 서구 등 7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단체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반투명CG)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모두 27곳,
이가운데 13곳은 단체장 교체가 확정됐습니다.
s/u 앞으로 본선 탈락자가 더해진다면
광주전남 단체장 물갈이 폭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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