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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고 볼거리도 즐기고(R)

입력 2018-04-21 08:19:32 수정 2018-04-21 08:19:32 조회수 1

◀ANC▶
영암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체전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월출산 자락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자락,

천황사 가는 길목 들녘이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백10만여 제곱미터의
유채꽃 단지가 만개해 상춘객들은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 최명란
"너무 좋아요.월출산이 멋진데 거기에 노란색과 어우러져 광징이 더 아름다운 거 같아요."

때맞춰 영암에서 개막한 제57회 전남체전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30여년 전 구림에서 출토된 도기 유물들이
영암으로 귀환해 첫 특별전을 갖고 있습니다.

또 청자와 백자,분청 등 각 분야의
무형문화재 작품들이 한 데 선보인
한국 도자산맥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인근 하정웅미술관에서도 이색 전시회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영암지역의 근현대사를 사진과 각종 사료,
유물로 돌이켜보는 영암 백년의 기록전,

피카소 등 세계적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진품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도
만날 수 있습니다.

◀INT▶ 박수홍(하정웅미술관 학예연구사)
"세계적 작가인 피카소부터 미국의 사실주의 작가인 벤 샨, 프랑스 여류화가인 마리 로랑생,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적가 이우환,박서보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남체전 주경기장인 영암공설운동장에는
1억 원 넘는 명품 수제 자동차와
다양한 드론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주말에 열리는 전남체전,

가족, 친구와 동행할 수 있는
주말 나들이 명소로 영암군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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