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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4/17]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입력 2018-04-17 08:19:31 수정 2018-04-17 08:19:31 조회수 0

6'30"
◀ANC▶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마다
정당별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민주평화당의 사정을 들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박지원 의원 나와 있습니다.

◀END▶

Q1.
6.13 지방선거에 나설 민주평화당 후보들이
정해지고 있는데요. 평화당 후보 공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저희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호남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리고 당선 가능성이 있는 그런 후보를 공천하려고 노력합니다.

Q2.
민주당에 맞설 민주평화당의 전남지사
후보에 누가 나서는지가 궁금합니다.
박지원 의원께서 직접 나서는지,
아니면 다른 후보를 낼런지,당에 방침이
정해졌습니까?

글쎄요.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작년 여름에 전라남도 일원을 다 다녀봤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저희 당내 사정. 정의당과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함으로써 20석이 꽉 차있고 또 제 개인적으로 제 아내가 5개월 째 어려운 병으로 투병하고 있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엉이가 해가 져야 먹잇감 사냥을 나가지 지금은 민주당이 경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좋은 후보가 나타날 것입니다.

Q3.
민주평화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경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가급적 단수 후보를 내세운다는 방침을
강조해왔는데요. 인물난으로 봐야하는지 아니면
평화당만의 전략인가요?

아무래도 인물난이 제일 크죠. 지금은 솔직히 우리 호남은 95%에 가까운 문재인 태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서 명함을 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호남의 발전과 가치 그리고 호남에서도 양당제가 있어야 우리 민주평화당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야 대통령이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인물난을 겪으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Q4.
정의당과 함께
국회 원내교섭단체로 새롭게 출발했는데요.
물론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다르긴 하지만 지방선거에서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지요?

제가 원내대표를 우리나라 국회 역사상 3번 한 사람은 저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원내교섭단체가 아닌 비교섭단체로서 의정 활동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정의당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선거의 연대 그런 것보다는 국회에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 원내교섭단체를 공동으로 구성했습니다.

질 : 선거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연합 연대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고 있고 특히 호남에서는 경쟁하자 이런 것도 있습니다.

Q5.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민주평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도 결과를 낼지가
관심거리입니다. 단체장을 중심으로
이번 선거의 전반적인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저는 우리 호남사람들 특히 광주 전남의 정치적 DNA가 원체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문제인 대통령께서 인사폭탄과 예산폭탄을 투하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민주평화당이 강하게 견재를 하고 눈을 부릅뜨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호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호남, 광주 전남분들은 민주평화당을 살려서 문재인 대통령이 더 잘 할 수 있게끔 촉매 역할을 시킬 것이고 또 호남 발전을 위해서 인사와 예산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민주평화당에 많은 지지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처럼 민주당한테 80~90% 주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선의의 경쟁을 위해서 호남의 발전과 가치를 지켜나가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Q6.
기대하는 성과를 거두려면 선거 전략이 매우
중요할 것 같은데, 민주평화당의 6.13 선거
핵심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금 현재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정상회담 대북관계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시간의 단축 등 지금 서민경제는 엉망입니다. 대중식당이나 전통시장에 가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민생 속으로 들어가서 민생문제를 부각시키고 민생을 해결하는 그런 정당으로 발전시킨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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