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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안개 흑산*홍도 관광객 170명 사흘째 발 묶여

신광하 기자 입력 2018-03-28 21:14:56 수정 2018-03-28 21:14:56 조회수 0

해상의 짙은 안개로
목포항에서 신안·진도를 오가는 23개 항로
49척 가운데 흑산도·홍도, 서거차도,
팽목·죽산도 노선 운항이
지난 26일부터 사흘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흑산도와 홍도에 체류중인
관광객 170명이 사흘째 섬에서
발이 묶였고, 어민들도 지난 주말부터
조업을 하지 못하고 육지도 오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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