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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개발과 관광 정책의 방향은? (R)

입력 2018-03-16 08:20:22 수정 2018-03-16 08:20:22 조회수 0

◀ANC▶
지역 최대 관광 사업인
경도 개발을 앞두고 여수의 관광정책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경도 개발의 구체적인 방향과 함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오는 2029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복합 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인 여수 경도.

가장 큰 화두는 리조트 자체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이느냐입니다.

숙박시설의 고급화와 대규모 마이스 시설,
여기에 해양복합터미널을 건설하고
육지와 연결되는 교량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C/G 1- 좌측하단 투명]
연간 예상 이용객이 135만 명에 달하는 만큼
주변 섬에 테마관광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주목됩니다.///

경도 개발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이른바 '낙수효과'를 극대화하는것 입니다.

[C/G 2] 이를 위해 엑스포역과 경도를 잇는
뱃길을 개발하고 복합문화공간과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경도와 가까운 육지를 배후도시로 개발하면
연계 관광에 원도심 활성화 효과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SYN▶
"도선이나 지금 논의되고 있는 교량을 활용해서
국동과 경도를 연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제성과 실현 가능성을 냉철하게 따져봐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YN▶
"사실 마리나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시설임에는 분명하나, 마리나 자체 운영으로는
수익이 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우려가 돼서..."

관광객들을 충분하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위주의 새로운 교통체계가 필요하고,

주말과 특정 관광지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적절하게 분산시키는 것도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전제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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