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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교육감 선거 판세는?(R)

입력 2018-03-12 08:20:40 수정 2018-03-12 08:20:40 조회수 1

◀ANC▶
6.13 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과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도
경쟁 구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장만채 현 교육감이 도지사에 도전하는
전남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고
광주에서는 내일(12일) 시민후보 경선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YMCA와 참교육학부모회 등
28개 시민사회단체는 시민경선을 통해
혁신교육감 후보를 낼 예정입니다.

내일(12일) 마감되는 후보 등록에
3명의 입지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교조 광주지부장을 지낸
정희곤 전 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를 지낸
최영대 전남대 교수가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찌감치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도 경선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전교조 출신의
현 장휘국 교육감은
신학기 직무 책임 등을 이유로
경선 참여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오는 19일 시민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되면 광주시 교육감 선거는
시민사회가 추대하는 혁신교육감 후보와
현 교육감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는
현 장만채 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 인물끼리의 대결로 판이 짜였습니다.

장석웅 전 전교조 위원장이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일찌기 링에 올랐고,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도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인성 전 나주교육장도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전남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8년동안 연이어 진보교육감을 배출한
광주와 전남 유권자들이 이번엔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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