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합의 등 남북 관계가
화해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전남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도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함경북도 산모와 영유아에게
미역과 이유식을 제공하는
땅끝 협력사업을 제안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광주 전남농민회 등을 중심으로
쌀가격안정차원에서 대북 쌀 지원도
해마다 요구됐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북, 북미 정상대화가 확정되면서
이같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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