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땅끝협력사업' 등 전남 남북협력 재개될 듯

김윤 기자 입력 2018-03-10 08:20:20 수정 2018-03-10 08:20:20 조회수 0


북미회담 합의 등 남북 관계가
화해분위기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전남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도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함경북도 산모와 영유아에게
미역과 이유식을 제공하는
땅끝 협력사업을 제안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광주 전남농민회 등을 중심으로
쌀가격안정차원에서 대북 쌀 지원도
해마다 요구됐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북, 북미 정상대화가 확정되면서
이같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