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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와 함께' 미국 3대 산악 종주 도전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3-08 08:20:33 수정 2018-03-08 08:20:33 조회수 0


뉴욕에 사는 한인 김기준씨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사진을 들고
미국의 3대 산악 코스를 종주하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 동안
3개중 가장 긴 산 길인 3천 백마일의
'컨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종주에 성공했으며
희생자 304명의 이름으로 등록된 완주증명서가 오늘(7)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세월호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바람 304' 계획을 시작한
김 씨는 내년까지 그랜드슬램을
완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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