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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숨지게 한 뒤 도주..30대 추적중(R)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2-28 21:15:30 수정 2018-02-28 21:15:30 조회수 0

◀ANC▶

부인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범행 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집에 가보라'고 말했던 이 남성은
이틀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어제(27) 오전 7시쯤
진도의 한 파출소에 "자신의 집에 가보라"는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남성의 집에는
33살 여성 A씨가 숨져있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그냥 집에 가보라고 하니까 가본거에요.
이불에 덮여져있으니까..."

전화를 걸었던 남성은
숨진 A씨의 남편 38살 고 모 씨.

경찰은 A씨의 얼굴 등에 폭행의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고 씨가 부인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마을 주민
"원래 술을 좋아해가지고...
결혼하고서는 착실하다고 했는데"

범행 이후 진도를 벗어난 고 씨는
목포의 북항 인근에 차량을 버린 뒤
택시를 타고 광주 방향으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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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 오전 6시 40분쯤
목포시 장좌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 어선과 173톤 예인선이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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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는
노부부가 탄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부딪혀
남편 75살 전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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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의 간부가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은
"가해자를 파면하고 감독기관으로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하는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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