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최악의 물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원 저수율이
계속 낮아지면서 급수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완도군은 두 섬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수원지의
저수율이 보름 만에 또다시 1% 이상 떨어져
현재 10.3% 수준이라며,비가 오지 않을 경우
다음 달부터는 육지에서 선박으로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일 급수,10일 단수로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주민들은 고질적인 물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2수원지 건설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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