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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불법건축 가담 시의원*공무원 등 8명 적발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2-09 08:20:34 수정 2018-02-09 08:20:34 조회수 1


불법 도축장 건축에 가담한
시의원과 공무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목포도축장을 신축하면서
자격증을 불법 대여해 허위 감리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건축사무소를 운영중인
목포시의원 A씨와 이를 도운 목포시청 공무원
3명, 건축주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시의원 A씨는
'건물에 문제점이 많다'는 이유로
사용승인검사를 거부한 건축사에게
허위 의견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으며,
공무원들은 해당 도축장이 안전상 중대한
결함이 있는데도 승인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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