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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현안 점검,오늘은 완도군입니다.
완도군이 정부의 해양치유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해양치유산업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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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93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면서 생산유발효과만 천 42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조류에 대한 관심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청정바다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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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완도 등 전국 4곳을 해양치유자원 발굴협력을 위한 지자체로 선정했습니다.
[해양치유자원 발굴 협력 지자체(해양수산부)
전남 완도(해조류),충남 태안(천일염),경북 울진(염지하수),경남 고성(굴)]
바닷물과 해양생물 자원 등을 신체와 정신건강에 활용하는 것으로 미래산업으로 꼽힙니다.
◀INT▶신우철 완도군수
"앞으로 이건 100년 먹거리라 할 수 있는 대단히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고소득이 보장되는 그런 미래산업이다. 그래서 이걸 우리 완도가 주도적으로 또는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선도지가 됐다는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정부는 올해부터 2년 간 완도 등 4개 협력 지자체와 더불어 연구작업에 착수합니다.
완도군은 정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 7천 억원을 포함해
1조 원 규모의 해양치유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INT▶신우철 완도군수
"이게 해양헬스케어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이런 체험센터가 빨리 구축이 돼야합니다. 그 이후에 이런 체험센터와 더불어 전문의료기관이 들어오게되고 그리고 필요한 리조트와 숙박시설,그렇게 되면 이제 완도 같은 경우는 유람선이 뜨게
되겠죠."
다시마와 톳,미역,전복 등 국내 최대 해양생물
생산 지역인 완도군.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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