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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3]전남교육감*강진*진도*함평군수(R)

김윤 기자 입력 2018-02-03 08:20:21 수정 2018-02-03 08:20:21 조회수 1

◀ANC▶
열쇳말로 풀어보는
지방선거 누가 뛰나 오늘은 마지막으로
전남교육감과 강진,진도,함평군수 선거입니다.

이곳 선거구들의 열쇳말은 '삼선'입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선이냐 아니냐'

재선 단체장들이
삼선고지에 오르느냐 아니면 낙마하느냐.

전남교육감과 강진,진도,함평군수 선거의 최대 관심포인트입니다.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출신과 비전교조 출신 후보들의
대결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C/G-1]후보군으로는 전교조 출신으로
구신서 전 사무처장, 장석웅 전 위원장,
정연국 전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고
비전교조 출신으로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김동철 전 도의회 교육의원,
그리고 삼선에 나서는 장만채 현 교육감입니다.

전교조 출신 후보들은 일단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는
이들 세 명을 대상으로 어제(2일)부터
오는 5일까지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일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난의 관전포인트는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장만채 교육감의 거취입니다.

삼선에 도전할 경우 전교조 후보와 만만찮은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이지만,

도지사 선거에 뛰어들 경우 교육감 선거는
상당히 싱겁게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C/G-2]강진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강진원 현 군수와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 장경록 전 강진읍장,
국민의당에서는 곽영체 전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도전에 나섭니다.

C/G-3] 진도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이동진 군수와 박인환, 주선종 씨가
민주평화당에서 박연수 전 군수와 장일,
김희수, 박영상, 오판주, 이양래, 한기민 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C/G-4]함평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안병호 현 군수와 윤한수,
박래옥 씨가
국민의당에서 노두근 전 강진부군수가,
민주평화당에서 이윤행 현 함평군의회 의장이
출마할 예정입니다.

1995년 첫 지방선거가 실시된 뒤
전남 서남권 10개 시군에서는 연인원 60명의
단체장을 배출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삼선에 성공한 기초단체장은
불과 4명.

전체 당선자의 6%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좁은 문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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