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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준비는.. (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2-02 21:15:46 수정 2018-02-02 21:15:46 조회수 0

◀ANC▶
목포지역 관광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데요.

목포시는 장밋빛 성공을 기대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앞바다를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

차가운 해풍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INT▶ 진정한/광주시 문흥동
하늘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다리도 보이고
특히 아이가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3년 동안 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가 됐습니다.

(화면전환)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입니다.

모든 자재를 공중으로 운반할 수 있는
임시삭도가 설치됐고 메인타워 공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총 연장 3.23㎞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개 승강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INT▶ 이희철 소장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해상구간 0.82km,
육상구간 2.4km 국내 최장 케이블카 공사로
현재 공정률 25%로 진척되고 있습니다.

유달산과 다도해, 도심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s/u) 해상케이블카가 관광객 천만 명 유치와
목포 관광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운영중이거나 추진중인 케이블카
사업은 30여곳에 달하지만 성공을 거둔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반투명CG)

연계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목포시는 고하도 해변에 데크를 설치하고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체류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반투명CG)

◀INT▶ 윤인영 국장
고하도와 목포대교, 대반동을 연결하는
바다경관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하도와 유달산을 연결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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