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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2]목포시장*신안*영암*장흥*완도군수

입력 2018-02-01 21:38:29 수정 2018-02-01 21:38:29 조회수 1

◀ANC▶
열쇳말로 풀어보는
지방선거 누가 뛰나 어제에 이어
두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목포시장과 신안, 영암, 장흥,
완도군수 선거입니다.

정치를 담당하고 있는 김 윤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선거구 열쇳말은 무엇으로 정했습니까..

김윤]예, 이곳 선거구의 공통점은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초선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열쇠말을 '고지 지키기'로
정해봤습니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가 민주평화당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 민주평화당
후보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임사랑] 재선 고지를 향한 현직 단체장과
이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데 출마후보군은 어떻습니까..

김윤]목포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종식 전 완도군수, 최기동, 조요한 현 시의원 김대준 회계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국민의당에서는 권욱 도의원,
민주평화당에서는 현직 박홍률 시장이
재선도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신안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박우량 전 군수와
임흥빈, 김승규 씨가
민주평화당에서는 고길호 현 군수, 정연선,
무소속으로 박충기 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암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전동평 현 군수, 김연일,
민주평화당 최영렬, 박소영, 김철호, 이하남,
김원배,
무소속 박성호 씨가 후보군입니다.

완도군수에는
민주당 신우철 현 군수, 천제영,
민주평화당 김신, 박현호 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흥군수 선거에는
민주당 김 성 현 군수, 신재춘, 박병동,
사순문, 조재환, 김현복 씨가
국민의당 정종순,
민주평화당 김상국,
무소속으로 최성국 씨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임사랑]전남 정치 1번지로 통하는
목포시장 선거에는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은데 목포시장 선거 어떤
상황입니까..관심을 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곳은 어디죠..

김윤]목포시장 재선에 나서는 박홍률 시장은
지난 25일 민평당 전남결의대회에 참가해
일찌감치 민주평화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정당선택을 '좌고우면'할 경우 조직력과
지지세력 분열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는 김종식 전 완도군수도 지난 30일
목포권 정책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젊은 피들은 도전도 눈에 띕니다.

40대인 조요한 시의원과
50대 중반인 권욱 도의원, 김대준 회계사인데, 이들 젊은 세대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어떻게
자극할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임사랑]신안군수 선거에는 전직과 현직 군수가 맞붙어 관심을 끌고 있죠..

김윤]예, 그렇습니다..

고길호 현 군수는 분당사태를 맞고 있는
국민의당을 떠나 민주평화당에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를 갑자기 포기해 구설수에 오른 박우량 전 군수가
민주당으로 복당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신안군 최초로 3선 도의원을 지낸
임흥빈 후보도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나오는 등 과열조짐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윤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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