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순천·보성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과 장성 필암서원이 포함된
'한국의 서원'에 대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제출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31일)
한국의 갯벌은 신안과 보성-순천 갯벌,
충남 서천, 전북 고창 등 4곳으로 구성했고
한국의 서원은 16세기부터 17세기에 건립된
장성 필암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여부는
오는 5월부터 국제기구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19년 7월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등재가 확정되면
서남해안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전남에서 첫 번째 세계 자연유산이 되고
장성필암 서원은 우리나라에서 12번째,
전남에서는 2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