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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1]전남지사*무안*해남군수(R)

김윤 기자 입력 2018-01-31 21:15:42 수정 2018-01-31 21:15:42 조회수 2

◀ANC▶

임사랑 앵커] 광역과 기초 단체장,
전라남도 교육감, 광역과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오는 6월 치러집니다.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목포MBC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자들과 주목할 점을
'열쇳말'로 풀어봅니다.

첫 순서로 전라남도지사와
무안군수, 해남군수 선거전입니다.

김 윤 기자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전라남도지사와 무안군수, 해남군수 선거의
열쇳말은 무엇이죠..

김윤] 예, 이곳 선거구의 공통점은
현직 단체장이 모두 자리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열쇳말을 '무주공산'으로 정했습니다.

자치단체장 자리가 비어있다는 뜻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만큼 입지자들도
치열하게 움직일 전망입니다.

임사랑]그러면, 이곳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군들을 살펴볼까요..

김윤]예, 먼저 전남지사 선거 후보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개호 현 의원과
노관규 전 순청시장이.
국민의당에서는 주승용 의원이,
창당 준비 중인 민주평화당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도 꾸준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무안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영덕,이동진,김산,홍금표,
민주평화당에는 김재훈, 나상옥,
무소속으로 양승일, 이지형, 김호산 씨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석원, 윤재갑, 이길운,
창당 중인 민주평화당에는 명현관, 윤광국
무소속으로 이정우 씨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

임사랑]국민의당 통합을 반대해서 창당 준비
중인 민주평화당 출마자예상자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윤]민주평화당이 창당되면 전남 자치단체장 선거는 3당 구도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특히, 전남지사 선거의 경우 많은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중재파인 주승용 의원의 움직임에 따라
야당후보의 유불리가 결정될 듯 싶습니다.

임사랑]무안과 해남군수 선거는 어떻습니까..

김윤]국민의당 후보들이 대부분 민주평화당으로
넘어올 전망입니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구도로 전개될 것 같구요

이렇게 되면 당보다는 인물론이 앞설
전망입니다.

무안과 해남군수 모두 비리혐의로 현직에서
구속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남의 경우 전임군수 4명이 비리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돼 청렴과 도덕성은
후보들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 될 전망입니다.

임사랑]김 윤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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