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장기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해남군이
올 연말 공로연수를 앞둔 유영걸 군수권한대행 체제의 연장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5월 박철환 전 군수의
구속 이후 양재승 전 부군수에 지난 1월부터는
현 유영걸 부군수가 군수권한대행을 맡는 등
1년 7개월여 동안 대행체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영걸 권한대행이 인사관행에 따라
정년 6개월 전인 다음달부터는 공로연수에 들어갈 처지여서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새로운
인사로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갈지, 아니면
유 권한대행이 정년까지 6개월 더 권한대행을 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