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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항공정비 사업 유치(R)

입력 2017-12-06 21:15:38 수정 2017-12-06 21:15:38 조회수 0

◀ANC▶
무안국제공항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KTX 노선이 경유하게 된 데 이어,
외국 업체가 무안공항에서 항공정비 사업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항공의
자회사 GMF.

동남아시아 항공 컨설팅 업체
TWA가 무안공항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MRO, 즉 항공기 유지보수와 수리, 정비를
하는 사업 체계를 2020년까지 750억 원을 들여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GMF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국내외 60개사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안공항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물론, 중국 남부지역 항공사, 일본국적
항공사의 항공정비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상반기 안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MRO가 조성되면 무안군의 항공특화산단
조성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INT▶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
"지난 7월에도 국토부에 항공정비 산단을
만들고자 선도지구 지정을 요구했지만 투자하는
업체가 없어서 그게 무산됐었습니다"

KTX가 경유하게 되는 국내 첫 국제공항에
항공정비사업 투자까지 추진되면서,
개항 11년 만에 무안공항에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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