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등 서남해 양식장에서 전복 폐사가
잇따라 발생해 수산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의 경우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신지,약산,금일,생일면 등을 중심으로
전체 10%가 넘는 170어가 이상에서
성체 전복이 떼죽음을 당했으며,
진도와 해남지역 양식장 수십 곳에서도
폐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완도군은 어민들이
재해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또다른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조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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