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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능연기 큰 혼선 없어..섬 수험생 귀가

입력 2017-11-16 21:15:23 수정 2017-11-16 21:15:23 조회수 0


포항 지진으로 대입 수능시험이 연기됐지만
전남 지역 학교 현장에서는
별다른 혼선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휴업한 전남지역 학교는
고사장이 있는 47개 교와
휴업을 이미 결정한 학교 등으로,
고사장이 아닌 중,고교에서는
오전 10시 등교가 이뤄졌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수능 시험 문제지가 보관된
7개 시군 고사본부에
경찰관 배치를 요청하는 한편,
파견 감독관들은 모두 학교로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또 신안과 완도 여수 등
도서지역 8개 학교 수험생 174명은
인솔교사의 인도아래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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