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디자인으로 준비하는 '미래'(R)

입력 2017-08-30 08:20:49 수정 2017-08-30 08:20:49 조회수 0

(앵커) ◀ANC▶

2017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이 보편화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인 드론이
산간지역이나 재난 현장에 택배를 전하고,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배는
환경 파괴 없이 물건들을 나릅니다.

올해 디자인 비엔날레에서는
이처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미래형 디자인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동훈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미래에 대해서 궁금해도 하고 두려워도 하고
그런 시점입니다. 우리가 그런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전시 후반에는
앞으로의 디자인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로
'인간 중심'이란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디자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건영/디자인비엔날레 전시기획팀장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성이라든지 감성이라든
지 이런 것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하
는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광주시립 미술관, 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술전시와 학술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S/U-
다양한 공간에서,
연계된 전시나 행사를 열어
디자인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광주 곳곳에 머물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

디자인 상품들과 지역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늘려
산업성을 강화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디자인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2017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다음달 8일 개막돼 45일동안 계속됩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