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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성공의 보금자리"-R

입력 2017-08-26 08:20:24 수정 2017-08-26 08:20:24 조회수 0

◀ANC▶
청년창업이 지역에서도 이어지면서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성공시대를 여는 젊은이들을
박광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올해 33살 이원기씨가 순천역부근에서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습니다.

여행객들이 함께하는 저녁 파티등
이곳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요즘 하루 숙박객만 평균 70여명으로
그야말로 문전성십니다.

단지 이곳에 들르기 위해 지역을 찾는
전국의 단골고객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날 정돕니다.
◀INT▶
"2년전에 여기를 한번 왔었는데 너무 재밌어
가지고 또와서 잘려고..."

이처럼 독특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대표는 우직한 답변을 내놓습니다.
◀INT▶
"제 앞에 닥쳐진 일 할수있는 일을 계속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어쩌다가 하게 되더라구요"

이대표가 판단하는 대박의 비결은 뭘까.

지역일수록 새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심장한
해법이 나옵니다.
◀INT▶
"손님들이 원하는 것도 빠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거든요.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빠르게 바꿀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EFFECT)
순천출신의 유망 웹툰작가인 서강용씨.

얼마전 유명방송사와 수천만원대의
저작권 계약을 맺는등
작가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지만 이길을
선택한 이유는 소박했습니다.
◀INT▶
"이것으로 밥을 먹고 살아야 겠다는 느낌보다는 무조건 그릴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벌교 주먹쟁이', '낚시만화 캐스팅'등
대부분 지역색이 완연한 것이 작품의 특징,

서작가는 인터넷 온라인 분야에서
지역은 분명히 강점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온라인 상에서는 장소나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히 작품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결과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청년실신시대',
더군다나 척박한 지역에서
소중한 성공의 신화를 써가는 젊은이 들에게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를 부탁했습니다.
◀INT▶
"시간적 타이밍이나 운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인 것 같구요..."
◀INT▶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를 좀 더 볼수 있게끔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에서"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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