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항의 관문인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비 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공사도 나타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목포항 입구 고하도가 바라보이는
유달산 서편의 서산 온금지구입니다.

2008년 38만 제곱미터가
재정비 촉진 사업지구로 지정돼 3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1구역만 재개발 조합이 구성되면서
2,3 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목포시가 제출한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계획
변경안을 승인했습니다.

경관 확보를 위해
주상복합건물과 공동주택 층수는 25층에서
21층으로, 18층은 15층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학교 예정 부지에는 공동주택을 짓게 됩니다.

◀ＩＮＴ▶ 서태빈 도시재생과장
변경 계획에 따라 (서산온금) 2,3지구는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해제하고
1지구는 변경계획안은 고시할 예정입니다./

재개발 사업에 참여할 시공사도 나타났습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조합은
광주의 한 업체와 계약조건과 관련해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대식 조합장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시공사측과
조합원들이 중요시 하는 이사비용, 이주비용,
분양가에 대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은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은 2019년 초 착공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