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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추미애 "진실은 깨알만큼도 밝혀지지 않았다"

입력 2017-08-23 08:20:43 수정 2017-08-23 08:20:43 조회수 0

(앵커)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5.18의 주역들과 함께
광주에서 택시운전사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천만 관객이 본 진실은
실제 진실의
만분의 일도 못된다며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가
오월어머니집 회원,
그리고 5.18 당시 택시 기사들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추미애 대표는
천만 관객은 진실의 힘 때문이지만
진짜 진실은
만분의 일도 드러나지 않았다며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추미애 대표
(아직도 진실은 깨알만큼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대로 진실을 온전히 밝혀야 되는 것
그것이 당장 해야될 일입니다.)

고 힌츠페터 기자의 추모비를
참배한 자리에서는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SYN▶추미애 대표
(귀한 자료를 남기셨던 위르겐 힌츠페터님을 무한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추 대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민주당도 함께 한다고 약속드리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택시운전사'의 흥행 돌풍 속에
잇따르고 있는
정치인들의 영화 관람이
이벤트나 의지 표명 정도가 아니라
실제 진실 규명으로까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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