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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공영형 사립대가 살길(R)

입력 2017-08-18 08:20:32 수정 2017-08-18 08:20:32 조회수 4

◀ANC▶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가 공영형 사립대 지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보건대 입장에서는
학교 정상화의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교비 횡령 혐의로
학교 설립자인 이용하 씨가 구속되면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광양보건대..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최근,
서남대와 광양보건대 등을
청산 대상으로 거론하면서
학교 존폐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정부로부터
국가장학금마저 지원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신입생 모집 등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양보건대가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영형 사립대 지정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공영형 사립대는
정부가 사립대에 경비 50%를 지원하는 대신
이사회 절반을 공익이사로 채워
정부와 사립대가 함께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공영형 사립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D나 E등급을 받은
30여개 대학이 대상이기 때문에
광양 보건대는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김도연 기획처장-광양보건대
(전화 c.g)

광양시도 광양보건대 회생을 위해
공영형 사립대 지정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조속한 대학 정상화를 통해
지역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INT▶이병환 과장-광양시 교육청소년과-

대학개혁이라는 교육부의 정책기조가
확고한 가운데 광양보건대가 공영형 사립대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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