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남도 수묵화, 세계에 알린다(R)

김윤 기자 입력 2017-08-15 21:15:24 수정 2017-08-15 21:15:24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8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묵화 비엔날레를
국제 행사로 승인했고 이달에는 사무국도
출범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붓과 먹만을 이용해
자연과 인간의 삶을 표현한 남도 수묵화.

소치 허 련과 미산 허 형,
남농 허 건까지 이어지는 운림산방은
이러한 남도 수묵화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작가와 작품들이 탄생했고
남도 수묵화는 어느 가정에서나
한 점쯤은 소장해야하는 필수 품목이 됐습니다.

남도 수묵화의 이같은 대중성을 살린
2018년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남도 문예르네상스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는
지난달 정부의 국제행사로 승인됐습니다.

정부예산 12억 원도 확보됐고
이달에는 비엔날레를 총괄할 사무국도
본격 출범했습니다.

특히, 내년 비엔날레에 주목되는 부분은
북한의 참여여부.

◀INT▶정순주 관광문화체육국장*전라남도*
"북한에도 수묵화를 많이 하고 있는데 큐레이터를 통해서 섭외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년에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는
내년 10월부터 11월까지 8개국 참여한 가운데
목포 유달산과 갓바위, 진도 운림산방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에 앞서, 올해는 사전 행사 성격인
전남 국제 수묵 프레 비엔날레가 같은 장소에서
오는 10월13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됩니다.

mbc news 김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