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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여름날 열리는
무안연꽃축제가 올해도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볼거리, 체험거리는 풍성하게 늘리고,
지난해 불편했던 것들은 해소했다고
하는데요,
연꽃축제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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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동양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회산백련지에 나와있습니다.
내일부터 이곳에서는 연꽃축제가 개막해
다양한 연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게 됩니다.
연꽃은 무더운 여름이 가장 절정에
이를 때 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축제 역시
가장 더운 여름날 열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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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축제가 준비됐습니다.
키보다 큰 연꽃 사이를 배를 타고 오가는
탐사 프로그램은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연꽃을 이용한 다양한 지역향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됐습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이색 공간과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마련됐습니다.
바로 인근에 물놀이장과 캠핑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주말*휴일을
이용해 방문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지난해 입장권 판매 과정에서 빚어졌던
교통혼잡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축제장이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입출구가 여러 곳이 되다보니, 한결 손쉽게
연꽃들의 고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 연꽃축제는 징검다리 휴일을 끼고
내일(12)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나흘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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