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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위기 타개책은? (R)

입력 2017-08-11 08:20:40 수정 2017-08-11 08:20:40 조회수 0

◀ANC▶
남해안 수산업계가
어족자원 고갈과 어장 황폐화로
갈수록 쇠퇴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에 발맞춰
새로운 양식 산업과 지원정책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때 수산업이
지역 경제기반의 중심 축이었던 여수

올해 여수지역 어민을 비롯한
수산업 종사자는 3만여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30% 이상 줄었습니다.

어선도 4천여척만이 등록돼
지난 5년동안 6백척 정도 감소했습니다.

무분별한 남획과 함께
바다 사막화와 어장 환경 오염이
주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어족 자원을 늘리기 위한
인공어초 투하와 치어방류 사업 등도
어장 회복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정부는 잡는 어업은
더 이상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기르는 어업인
양식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양식 품종을 다양화하고
양식 기술의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INT▶

부족한 수산업 인력 수급과
돌아오는 어촌 만들기 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부심하고 있습니다.
◀INT▶
어족 자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산물 소비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산업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옛 수산도시의 명성을 찾기 위한
지역 어민과 수산당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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