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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아이디어로 일자리 늘린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8-09 08:20:35 수정 2017-08-09 08:20:35 조회수 0


◀ANC▶

지역 청년을 마을 재생활동가로,
다문화가정 밀집마을은 각국의 특색을 살린
체험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한다면 어떨까요?

국정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일자리 창출,
주민들이 직접 낸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고향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하지 못한 20대 청년.

1년 동안 시군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과정과 리더십 교육 등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군면단위 마을에 파견됐습니다.

[C/G] 앞으로 마을을 직장삼아
주민들과 함께 환경과 복지, 경제, 관광 등
마을을 발전시킬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청년도 미래를 열고,
침체된 농촌에도 일자리를 만들어
활력을 넣는 일석 3,4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일자리 늘리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주민의 아이디어입니다.

◀INT▶ 김은주/대상 수상자
"능력있는 청년들을 붙잡아서 전남에서 가치를
실현하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통해
마을을 일으키는..."

[C/G] 또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
각국 음식과 문화 등 특색을 살린
체험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관광활성화는 물론
결혼이주민에게도 일자리를 주자는 아이디어,

6~70대 은퇴 어르신들을 채용해 어린이집에서
새벽과 야간에도 아이돌봄반을 운영하자는 등
공모전이 열린 한 달 동안 4백 99개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INT▶ 정영상/목포고용노동지청장
"자치단체에서 (일자리 사업안을)내다보니까
천편일률적이고 생각이 고정돼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민들은 본인들이 직접 생활하면서
애로를 느꼈던 부분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주민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검토를 통과하면 내년에
실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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