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가뭄이 심각한 전남 서남권이
해갈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식수난이 심각한 완도 녹도와
신안군 임자도, 자은도 등에서는
급수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 지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남도는 태풍 노루가 오는 6일 오전 3시쯤
제주도에 근접하면서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강풍피해만 최소화 된다면 서남권 가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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