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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횡간도 통학선 강제 폐선 방침..학부모 반발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8-03 10:15:32 수정 2017-08-03 10:15:32 조회수 2


외딴 섬을 오가는 통학선에 대해 강제 폐선이
추진되면서 학부모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횡간도와 소안도를 오가던
통학선 602호가 선령 30년을 넘기고,
연간 3억 원 이상의 운영비가 든다는 등의
이유로 오는 9월 1일자로 강제 폐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횡간도 초등학생 형제 2명이
소안도에서 하숙을 하며 학교에 다녀야하는
처지에 놓이자 해당 학부모는 임대 통학선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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