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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기행) 수상 레포츠의 천국 장성호

입력 2017-07-28 21:15:40 수정 2017-07-28 21:15:40 조회수 1

(앵커) ◀ANC▶
무더운 여름날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수상 레포츠는
보기만 해도 더위를 잊을 만큼 짜릿하죠.

오늘 전라도기행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수상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성호로 가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모터보트가 만드는 하얀 파도를
시원하게 넘나드는 사람들.

여름철이 되면 장성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노영석/ 수상레포츠 체험자
더우니까요. 시원하니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시원하니 재밌습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의 경우
전문 코치의 교육을 두 세번 받으면
누구나 물 위에 뜰 수 있다고 하는데요.

5,60 km/h 사이의 속도에 몸을 맡기다보면
스트레스도 날아갑니다.

(인터뷰) 김지현 / 수상레포츠 체험자
요즘 같은 때에 다들 지쳐있는데,
수상스키 한번 타고 나면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갑니다.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려면
장성호 주변의 트레킹 코스를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올해는 호수 위로
7.5 km의 나무데크가 새로 깔려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산에서, 호수에서 불어오는 살랑 바람이
걷는 이들의 더위를 식혀줍니다.

(인터뷰) 나남순
수변가 이렇게 싹 걷고 오면은요. 나무 양쪽에
도 너무너무 좋고, 양쪽에 야생화 꽃도 피고,
그러니까 저 혼자 오면서도 꽃하고 이야기도 하
고 나무하고 이야기도 하고, 하늘 보면서 와
요..

-
조정 보트가 오가는 모습도
장성호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풍경인데요.

장성 조정경기장에서는
이번 주말, 전국 5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보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산책 코스와
짜릿한 수상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성호.

함께하는 모두가 만족할만한
여름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장성호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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