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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럭비대회 개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7-20 21:15:21 수정 2017-07-20 21:15:21 조회수 0

◀ANC▶
제28회 대통령기 럭비대회가
강진럭비전용구장에서 열렸습니다.

10년째 강진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대회지만
럭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팀에 15명의 선수들이
마치 성난 들소처럼 경기장을 누빕니다.

계속된 라인아웃과 스크럼으로
경기는 정리되고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만이
그라운드에 가득합니다.

전국 럭비계의 최고 대회인
대통령기 종별 럭비대회가
강진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열전이 예정된 가운데,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첫해를 맞아
참가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최세훈 경희대 주장▶
[올림픽 공식종목 채택으로 비인기종목의 어려움을 헤치고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 일반부에서 30개 팀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대학부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팀인 고려대와
연세대가 이번 주말 맞붙고,
실업팀의 화려한 경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영준 / 한국럭비협회 경기위원장▶
[럭비의 최고 대회로 팀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기 대회가
럭비 전용구장이 있는 강진군에서
10년째 열리면서 럭비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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