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재인 정부의 '국정 100대 과제'가
오는 19일 발표됩니다.

전남동부권은 광양항 활성화와 관광.휴양벨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속 사업 건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문재인 정부 5년의 운영 방향을 볼 수 있는
국정 100대 과제가 오는 19일 발표됩니다.

동부권 현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8대 공약 가운데
광양항 활성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광양만권 첨단신소재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입니다.
◀ＩＮＴ▶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섬, 해양, 습지 등 천혜의 생태자원과
이순신 호국유적지를 권역별로 개발하는 것으로 여수 해양관광과 순천 생태관광 활성화가
관건입니다.

지역 차원의 개발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여수,순천,광양 3개시 시장은 지난 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동부권 7개 사업에 대한 공동청원문을 전달했습니다.

7개 사업에는
전라선 익산-여수 고속철도 구축과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수도권 고속철도 SRT의 전라선 운행 등이 건의됐습니다.
◀ＩＮＴ▶

역대 대통령 선거 때마다 쏟아진
지역개발 공약,

이번 문재인 정부의 국정 설계도에
동부권 공약이 얼마나 포함돼 후속 사업들로
구체화 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