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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하천으로 탈바꿈(R)

입력 2017-07-14 08:20:25 수정 2017-07-14 08:20:25 조회수 3

◀ANC▶
큰 비만 오면 넘치고 오염됐던 도심 하천들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태 하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장미공원

경관 개선을 위해
벚나무를 심어 터널을 만들고
장미꽃 동산을 새로 조성했습니다.

하천 옆으로는
깨끗하게 정비된 산책로와
서천과 동천을 연결하는
둘레길이 들어섰습니다.

곳곳에 체육시설을 갖추고
야간 조명까지 갖춘 분수대로
한여름 피서지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
해마다 태풍이나 많은 비만 오면
하천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천변도
말끔히 단장됐습니다.

넓은 고수부지를 깔고
원두막과 징검다리가 들어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수문이 열리는 자동보와 함께
하천 호안과 경계석을 강화해
홍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2천14년부터
모두 2백억원을 들여
동천과 서천을 생태하천으로 바꾸기 위한
정비사업에 꾸준히 나선 결과입니다.
◀INT▶
광양의 젖줄이면서도
여름철 상습 재해지역으로
쓸모없이 방치됐던 광양읍 동,서천

정비 사업 3년여만에
자연이 숨쉬는 생태 하천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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