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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있는 자연휴양림..이야기를 품은 숲(R)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7-12 08:20:40 수정 2017-07-12 08:20:40 조회수 0

◀ANC▶
자연 휴양림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는데요.

산림청은 이야기 숲, 이른바 주제가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휴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임진왜란 당시 활약을 펼쳤던 거북선과
판옥선이 산 위로 올라왔습니다.

숲속의 집과 남도소리체험관 등 9동의
휴양시설이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동백,후박나무 등 143헥타르의 난대림 숲
사이를 항해하듯 자리했습니다.

명량대첩을 특화해 진도에 새로 문을 연
국립 자연휴양림입니다.

◀INT▶박화숙*관광객*
"전국에 저도 여기저기 많이 휴양림을 다녀봤는데 이런 디자인은 또 처음이고요. 색다른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지난 89년 경기 가평 유명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국립 자연휴양림은
새로 개장한 진도를 포함해 42곳.

다문화 시대를 상징하는 아세안 휴양림,
자연과의 공존 필요성을 일깨우는
환경생태형 휴양림,지역내 역사 이야기를 담은 도서형 휴양림까지...
[반투명c/g-아세안휴양림(경기 양주)
-환경생태형 휴양림(전북 부안)
-명량대첩 휴양림(전남 진도)...]

산림청은 최근 휴양에 다양한 의미를 더하는
'주제가 있는 숲'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INT▶신원섭 산림청장
"그런 특성들이 정말 국민들의 어떤 여가와 연결될 수 있는 휴양림의 특징을 잡아서 개발을 하고자 합니다."

천혜의 경관에 이야기가 스며들면서
국립 자연휴양림은 연간 3백만 명 이상이 찾는 사계절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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