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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NON-GMO로"(R)

입력 2017-07-07 08:20:28 수정 2017-07-07 08:20:28 조회수 0

◀ANC▶
유해성 논란이 큰 유전자 변형 농산물 GMO를
학교급식에서 퇴출 시키자는 주장이
지역에서 제기됐습니다.

당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현실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유전자 변형 농산물제품, GMO를 철저히
배제 했다고 강조하는 친환경 식품 매장,

하지만 제품 어디에도 GMO 함유여부 표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재 국내 법규정이 이를 고지할 수 없도록
돼 있어서,
원료별로 세심한 검사를 거친 상품들도
외견상은 일반 제품과의 차이가 없는 겁니다.

◀INT▶ 권해숙 매니저 -자연드림 순천점-
"부득이 하게 저희가 수입작물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GMO검사 성적서를 구비하게 됐습니다."

(S/U)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반 매장에서는
원료농산물의 산지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않으면GMO 식품인지 여부를
식별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학교급식 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다 해도
원료단계에서 부터 함유된 GMO는 그대로
공급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생태도시로서의 지역성을 살려
급식과정에서 더욱 세밀하게
GMO를 걸러내는 단계를 두자는 주장이
제기된 배경입니다.

◀INT▶ 김미숙 -순천 아이쿱생협 이사장-
"우리 순천같은 경우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잘해오고 있잖아요. 그 완성단계가 NON-GMO급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지난 3월부터 시예산 4억원을 배정해
전면 NON-GMO급식에 나선 경기 광명시의 경우도
시민들의 반응에 크게 고무된 분위깁니다.

◀INT▶ 김영훈 광명시 친환경급식팀장
"6:30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거죠. 전화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고맙다고.

GMO 급식퇴출이 공식적으로 제기된 건
최근 순천시와 시민사회와의 대화석상,

시당국도 선제적 시행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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