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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억대 요양급여 부정수급한 의료재단 적발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7-06 08:20:25 수정 2017-07-06 08:20:25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은
수십억 원의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목포지역 의료재단 이사장 4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여 동안
간호사 등 79명에게 10에서 30만 원 상당을
주고 면허를 빌린 뒤 요양병원 인력으로
허위등재하는 수법으로 가산금 78억 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친분이 있던 의사 명의로
개설한 다른 병원에서도 19억 원의
허위 요양급여를 타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매점 운영권 등을 취득한 심사기관 직원
54살 이 모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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