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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만에 웰빙산단으로(R)

입력 2017-07-06 08:20:23 수정 2017-07-06 08:20:23 조회수 0

◀ANC▶
1차 수산가공산단으로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여수 오천산단이
정부의 노후재생산단에 선정됐습니다.

30여년 만에
웰빙산단으로 탈바꿈을 시도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VCR▶
조성 30여년을 맞고 있는
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입니다.

수산물가공 1번지로 알려졌던 이 곳은
40여 개 업체가 가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오천산단이
웰빙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정부의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9개 사업에 국비 87억 원을 포함해 375억 원이 투입됩니다.

협소한 도로 현실을 반영해 4차선 도로로
확장되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동.냉장창고와 근로자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인프라도 구축됩니다.

오천산단 활성화 구역안에 핵심시설인
웰빙산업지원센터가 들어서 고부가가치 수산물생산도 모색하게 됩니다.

◀INT▶ 서재풍 여수시 산단관리팀장
"지금은 1차 제품을 가공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R&D연구센터를 조성해서
기능성물질 추출이라든지 수산자원의 재활용
등을 통해서 고부가치를 창출하는데

한 해 생산량 3만 2천여 톤,
매출액 천 2백억 원 규모의 여수 오천산단,

경쟁력 향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여수 오천산단이
소기업 중심의 낡은 수산가공산단에서
웰빙산단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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